자유롭게 시간 쓰는 삶을 내 것으로
적지 않은 나이 어중간한 경력,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다닌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 정말 버티고 있었다. 말도 안되는 요구를 정상을 알고 있는 대표의 요구를 맞춰 주다보니 스트레스도 심해 결국 신체적 증상까지 나타나 점점 몸이 안 좋아지는 상황까지 다다랐다. 이리 버티나 저리 버티나 내 몸은 어떻게든 축나고 기껏 번 돈은 병원비로 줄줄이 새고 있어서 그냥 받아들이고 나왔다. 회사는 이제 정말 못 다니겠다. 나도 해볼 수 있는 만큼은 해봤고 인정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내 몸 갈아 넣어서 일해봤자 남는 거는 병든 몸뿐이다. 그냥 1인으로 돈 벌어 먹고살 방법을 찾기로 했다.
남은 올해 생각한 것들 (2023.9.27~2023.12.31)
- 전에 배포한 어플 다시 수정해서 광고 달아서 배포(10월)
- 어플 소개 페이지 작성(10월)
- 새로 기획한 어플 Flutter 공부하면서 개발(10월~12월)
- 기획 앱 인스타 마케팅 주제 정해서 올릴 컨텐츠 틀 제작(10월~)
-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9월~)
- 개인 개발 블로그 글 꾸준히 작성. 일주일 1,2개 정도?